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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LA 여행 (장소, 공항, 비용)

by wjd8176 2025. 4. 23.

LA 여행과 관련된 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중심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LA)는 할리우드 영화 산업,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도시입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행이 재개되면서 LA는 다시 한번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2025년 현재, 감각적인 핫플레이스와 효율적인 공항 이용, 합리적인 예산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정보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LA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요즘 뜨는 인기 명소, 입국 공항 이용법, 그리고 실속 있는 여행 경비까지 꼼꼼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핫플: 요즘 뜨는 LA 명소들

로스앤젤레스는 수십 개의 매력적인 지역과 개성 넘치는 명소들이 모여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명해진 핫플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
할리우드 사인이 보이는 가장 인기 있는 스폿으로, 영화 <라라랜드>의 명장면이 촬영된 곳입니다. 천문대 자체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내부 전시물은 물론, 저녁이 되면 망원경을 통해 실제 천체 관측도 가능합니다. 야경 명소로는 단연 으뜸이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LA 도심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2. 아모츠 키니(Abbot Kinney Blvd)
베니스 해변 인근에 위치한 이 스트리트는 ‘LA에서 가장 힙한 거리’라 불립니다. 감각적인 카페, 빈티지 숍, 갤러리, 로컬 패션 브랜드가 즐비하며, 거리 곳곳에는 예술적인 그라피티와 벽화가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주말 마켓이나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MZ세대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 더 브로드(The Broad) 미술관
현대미술 팬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미술관으로, 유명한 야요이 쿠사마의 ‘Infinity Room’을 보기 위해 예약이 몰리는 곳입니다. 미술관 자체가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하며, 제프 쿤스, 앤디 워홀, 바스키아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로우 디스트릭트(ROW DTLA)
창고를 개조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요즘은 LA 시민들도 데이트 장소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자주 찾는 곳입니다. 감각적인 카페와 서점, 셀렉트 숍이 모여 있어 하루를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5. 기타 추천 명소
디즈니랜드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산타모니카 비치, 베니스 비치, 게티 센터, 헐리우드 거리 등도 여전히 인기가 많으며, 특히 서핑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베니스 해변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공항: LA 입국 시 알아야 할 공항 정보

로스앤젤레스의 관문이 되는 대표 공항은 **LAX(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입니다. 미국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이며, 한국에서 LA를 방문할 경우 대부분 이곳으로 입국하게 됩니다.

LAX 공항은 터미널이 총 9개로 매우 넓고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어떤 항공사가 어느 터미널을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일반적으로 **터미널 B(TBIT)**를 이용하며, 입국 심사는 이곳에서 진행됩니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공항 셔틀버스 또는 라이드셰어(우버, 리프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LAX에서는 각 터미널에서 라이드셰어 전용 구역(LAX-it)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공항 밖까지 무료 셔틀을 이용해 이동 후 차량 탑승이 가능하며, 비용은 시내까지 약 $30~$50 수준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FlyAway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유니언스테이션(Union Station)까지 논스톱으로 운행하며, 약 $9~$10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배낭여행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공항에서 렌터카 이용도 가능하지만, 운전이 익숙하지 않거나 교통 체증이 걱정된다면 대중교통이나 라이드셰어를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미국 입국 시 **전자여행허가(ESTA)**와 비자 조건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용: LA 여행 경비 현실적으로 알아보기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편에 속하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사전 준비를 잘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LA 여행 경비를 항목별로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1. 항공권: 서울-로스앤젤레스 왕복 항공권은 평균적으로 약 100~150만 원 선이며, 비수기에는 80만 원대 특가도 종종 등장합니다. 미리 항공권 비교 사이트를 통해 가격 알림을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숙소: 숙소 비용은 위치와 유형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시내 호텔은 1박에 평균 $150~250 수준이며, 에어비앤비나 모텔을 이용하면 $100 이하로도 숙박이 가능합니다. 다만 치안이 불안한 지역은 피해야 하며, 웨스트 LA, 산타모니카, 컬버시티 지역이 비교적 안전합니다.
  3. 식비: 레스토랑에서 한 끼 식사는 $15~30, 푸드트럭이나 패스트푸드는 $10 이하로도 가능합니다. 현지 마트에서 장을 봐 간단히 조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교통비: 메트로(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하루 패스가 $7~10이며, 우버/리프트 이용 시 거리와 시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하루 이동 거리가 많다면 렌터카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하루 $50 내외로 이용 가능합니다.
  5. 관광지 입장료: 대부분의 명소는 무료이거나 저렴한 편이지만, 디즈니랜드와 같은 테마파크는 1일권에 $100 이상이므로 예산 계획에 포함해야 합니다.

총 여행 경비는 1인 기준 5박 7일 자유여행 시 약 250~350만 원 정도로 예상할 수 있으며, 여행 스타일과 환율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

LA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새로운 트렌드와 감각적인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입니다. 그리피스 천문대, 아모츠 키니, 더 브로드 등은 MZ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공항 이용부터 교통수단, 여행 경비까지 사전 준비만 잘한다면 더욱 알차고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떠나기 전에 이 글을 참고해 스마트한 LA 자유여행을 계획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꿈같은 미국 서부 여행,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